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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ㆍ변협회장 간담회.. ’전관예우 근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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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ㆍ변협회장 간담회.. ’전관예우 근절’ 논의

입력
2019.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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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검찰총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0일 오찬 감담회를 열고 현안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찰청 제공.
윤석열(왼쪽) 검찰총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0일 오찬 감담회를 열고 현안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찰청 제공.

윤석열(59ㆍ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이찬희(54ㆍ30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검찰 조사 시 변호인의 변론권 강화와 전관예우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찰청은 20일 윤 총장과 이 회장이 대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윤 총장을 비롯해 대검 강남일 차장, 이원석 기획조정부장, 문홍성 인권부장, 노정연 공판송무부장, 권순정 대변인이 참석했다. 변협에선 이 협회장과 부협회장 3명, 왕미양 사무총장, 양소영 공보이사가 자리했다.

윤 총장과 이 회장은 앞으로 검찰과 변협이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형사절차에서 사건관계인의 인권 보장 및 변호인의 변론권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앞서 지난달 29일 피의자뿐 아니라 피해자, 참고인 등 모든 사건관계인이 검찰 조사를 받을 때 변호인을 동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식 입건된 상태인 피의자의 변호인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던 데서 변호인의 조사 참여권을 넓힌 것이다.

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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