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상대배우 조은지에 대해 극찬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애서는 '씨네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영화 '카센타'의 배우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우는 '연기하는 박용우'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습관이 됐다. 무대 인사할 때 연기하는 박용우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뉘앙스가 좋아서 습관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근황에 대해 “굉장히 행복하게 보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다했다. 여행도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드럼 같은 것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용우는 “감독님이 상대배우 조은지를 물어봐서 1초만에 너무 좋다고 했다. 조은지를 작품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조은지는 현장에서 불 같은 느낌의 배우고 난 어떻게 보면 얼음 같은 느낌이라 보완이 잘됐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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