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이마트를 비롯한 신세계 전 계열사가 총출동한 대규모 할인행사 ‘쓱데이’에 맞서 롯데백화점이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롯데 쏜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쇼핑은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 롯데 쏜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무적쿠폰’을 제공한다.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 쿠폰’을 검색하면 시간대별로 각각 5만명에게 롯데가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권은 22~24일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웃렛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21~24일 사이 네이버 검색창에서 롯데 쏜데이 쿠폰을 검색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7만명에게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삼성전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 제품을 1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전체 구매 금액의 8%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상품권을 받게 된다.
해외 명품과 인기 브랜드 의류, 잡화도 할인한다. 또 최근 6개월 이상 롯데백화점이나 아웃렛에서 상품을 구매한 적이 없는 고객이 이 기간 상품을 사면 구매 금액의 20%를 엘포인트(롯데 멤버십 포인트)로 돌려준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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