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홀몸노인 등 440가구 전달, 연말엔 연탄 지원
SK머티리얼즈는 19일 경북 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회사 행복나눔봉사단 임직원 40명이 이날 김장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양념만들기,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김치 2,000포기를 주민들과 함께 담갔다. 김장재료는 영주지역 농산물로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44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영주 햅쌀 3톤과 연탄 1,000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매년 연말 쌀 김치 연탄 등 월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병헌 SK머티리얼즈 생산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며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