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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 방문의 해’ 서울서 대국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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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 방문의 해’ 서울서 대국민 선포식

입력
2019.11.19 16:25
수정
2019.1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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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 방문의 해’ 선포식이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해남군 제공
’2020 해남 방문의 해’ 선포식이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 전기를 마련할 ‘2020 해남 방문의 해’ 대국민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대안신당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장과 향우회원, 관광 및 여행담당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미남 해남’ 의 4계절 4색(美, 迷, 味, 尾) 매력을 형상화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해남으로의 초대’ 영상을 시청했다. 해남관광 홍보관은 22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해남홍보북을 배부하며 해남방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겨울철 온정이 필요한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관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해남 대표특산품인 배추로 버무린 김장 400㎏을 전달했다.

명 군수는 “해남관광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0 해남 방문의 해’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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