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는 11월 19일(화) 1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인천공항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4단계 건설사업은 총 1억 6백만명이 수용 가능토록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며, 이에 따른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등을 확충하는 것으로 2024년 건설 사업 완료시까지 총 4조 8,4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4단계 건설사업이 완성되면) 국제여객 1억 6백만명 수용 가능한 세계 3대 초대형 공항으로 도약할 것”이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밝혔다.영종도=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인기 기사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