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를 찾아줘’ 이영애 “엄마라 더 아파…절제하려 노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를 찾아줘’ 이영애 “엄마라 더 아파…절제하려 노력”

입력
2019.11.19 16:42
0 0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한국일보 DB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한국일보 DB

배우 이영애가 아이를 둔 엄마로서 과한 감정 연기를 자제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작품의 내용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에서 찍을 때는 잘 몰랐다. 욕심나서 겁 없이 뛰어들었던 것 같다. 완성된 영화를 보니 잘 넘겨서 다행이다 할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절한 금자씨'와는 또 다른 모성애 연기를 펼친 이영애는 "장르적으로 색깔이 다른 작품이다. 영화에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했다. '나를 찾아줘'는 모성애를 비롯해 전반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나 또한 엄마이다 보니 현장에서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은 너무 많이 아팠다. 그러면서도 과한 연기를 우려해 절제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5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아들을 찾아서 낯선 곳에 가게 되고, 그곳 주민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영애는 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