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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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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

입력
2019.11.19 14:42
수정
2019.1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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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영화제 ‘시네마디지털경남 2019’

22~24일, CGV 창원더시티 2관서

총 18편 무료 상영…온라인ㆍ현장 예매

경남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CGV 창원더시티점 2관에서 경남예술영화제인 ‘시네마디지털경남 201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시네마디지털경남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경남, 미래의 영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장ㆍ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경남초청’, ‘국내초청’, ‘국내 프리미어초청’, ‘국내신인초청’, ‘해외초청’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영화제가 아니면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장ㆍ단편영화들이 섹션별로 총 18편이 무료로 상영되고, 새롭게 선보이는 ‘경남 초청’ 섹션에서는 경남 출신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다.

또 영화제 기간 경남 영화인들을 재조명한 ‘경남, 영화를 품다‘ 전시를 통해 경남 감독들의 작품 활동 등을 도민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은 경남 출신 배우 강길우가 출연한 ‘명태‘, ‘시체들의 아침’, ‘마이리틀텔레비전‘, ‘안전거리’ 단편영화 4편이며, 상영 후에는 강길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열린다.

24일 오후 7시 30분 상영되는 폐막작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미성년‘이다.

영화제는 상영작 전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사전) 예매는 예매링크(https://forms.gle/9esDs3nJtyvYWare6)를 통해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며, 영화제 기간 CGV 창원더시티 로비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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