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부산역사에서 홍보시식행사로 호응얻어
경북 청도군은 18일 부산역사내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인 청도감말랭이를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군의장, 서영 재부향우회장과 회원들은 쫄깃하고 달콤한 청동감말랭이 시식을 여행객들에게 권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도감말랭이는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청도반시를 두 조각이나 네 조각으로 잘라 건조 숙성해 간식용으로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감귤의 2배, 사과의 6배가 많아 감기, 피부노화 예방에 좋은 가공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형 유통업체 납품, 직거래활성화, 해외 수출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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