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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2월 4일 가수로 컴백…변화무쌍 만능 매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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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2월 4일 가수로 컴백…변화무쌍 만능 매력 입증

입력
2019.1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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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새 앨범 스케줄러 티저를 공개했다.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새 앨범 스케줄러 티저를 공개했다. 마루기획 제공

가수 박지훈의 드라마를 마치고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박지훈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을 발표하며, 지난 3월 선보인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19일 0시 '360'의 스케줄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여러 개의 곡선으로 360도를 표현한 이번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0도, 180도, 360도 버전의 포토 티저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아트 필름, 리릭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앞서 '어클락'을 통해 박지훈은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남성 솔로 가수로 첫날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후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에서는 고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배우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어 이번에 ‘360’을 통해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박지훈이 어떤 무궁무진한 변신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지훈은 신보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팬콘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을 열고,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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