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아이유가 지난 18일 오후 6시 발표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은 19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루밍'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수록곡 '시간의 바깥'은 멜론 2위, 지니 3위, 벅스 3위, 소리바다 2위, 플로 6위, '언럭키'는 멜론 4위, 지니 2위, 벅스 2위, 소리바다 4위, 플로 3위, '러브 포엠'은 멜론 3위, 지니 5위, 벅스 3위, 소리바다 7위, 플로 2위, '그 사람'은 멜론 6위, 지니 4위, 벅스 4위, 소리바다 3위, 플로 5위, '자장가'는 멜론 8위, 지니 7위, 벅스 5위, 소리바다 5위, 플로 11위에 각각 오르는 등 전 음원 차트에서 아이유의 신곡이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러브 포엠'은 아이유가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앨범명을 뻔뻔하게 ‘사랑시'라고 지어 놓고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유는 여기 담은 것들이 전부 진심이기 때문"이라고 소개하며, 신곡 하나하나에 직접 해석과 주석을 달았다.
발매 당일 아이유는 SNS를 통해 "가라 '러브 포엠'. 고생한 것도 버틴 것도 다 네 덕분이었다"며 특별한 컴백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