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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얘기 중 전화 끊어 서운해하는 아내에게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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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얘기 중 전화 끊어 서운해하는 아내에게 한 말은?

입력
2019.11.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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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이 TV조선 ‘얼마예요?’에서 남편 이철민의 행동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김미경이 TV조선 ‘얼마예요?’에서 남편 이철민의 행동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이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는 이철민 김미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결혼 초에 남편과 전화를 하다가 싸우게 될 것 같으면 전화를 끊었다. 기분 나쁠 거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못했다. 단순히 싸우기 싫다는 생각으로 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은 “어느 순간부터 전화를 하면 남편이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를 끊더라”라며 “과거의 행동들이 반성도 되면서 진짜 화가 나더라”라고 전해 그의 이어지는 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미경은 이후 그 일에 대해 이철민에게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이철민의 반응은 김미경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김미경은 “남편이 ‘거 봐. 얼마나 내가 그때 화났는 줄 알아? 당해보니까 어떠니?’라고 말했다”라며 답답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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