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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언중, 예비 며느리에 “설거지 직접 할 것…제사 안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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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언중, 예비 며느리에 “설거지 직접 할 것…제사 안 지내”

입력
2019.11.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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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언중이 예비 며느리에게 공약을 남발했다. KBS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언중이 예비 며느리에게 공약을 남발했다. KBS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이 예비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언중-김승현 부자가 출연해 예능감을 폭발 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방송 작가와 결혼을 앞둔 김승현과 며느리를 보게 된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언중은 "시집 오면 복 받은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손에 물 안 묻히고 딸 같이 생각할 것”이라며 “설거지 안시키고 직접 다하고, 제사도 안 지내고 산소만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언중은 "와서 제사는 지내지 말고 같이 먹을 음식만 좀 만들면 된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사오는 건 안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그는 "내가 음식에 소질이 있다. 내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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