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이 예비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언중-김승현 부자가 출연해 예능감을 폭발 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방송 작가와 결혼을 앞둔 김승현과 며느리를 보게 된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언중은 "시집 오면 복 받은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손에 물 안 묻히고 딸 같이 생각할 것”이라며 “설거지 안시키고 직접 다하고, 제사도 안 지내고 산소만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언중은 "와서 제사는 지내지 말고 같이 먹을 음식만 좀 만들면 된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사오는 건 안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그는 "내가 음식에 소질이 있다. 내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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