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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1년 만 컴백으로 ‘리부트’…전원 성인의 ‘워너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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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1년 만 컴백으로 ‘리부트’…전원 성인의 ‘워너비’ 성장

입력
2019.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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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가 ‘리부트’로 컴백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차일드가 ‘리부트’로 컴백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리부트’를 담은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18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미니 3집 '위시(WISH)'로 활동한 골든차일드는 약 1년 만에 이번 ‘리부트’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담은 활동에 돌입한다.

“멤버 빼고 다 바뀌었다”를 선언하며 콘셉트 스펙트럼의 확장을 예고한 골든차일드는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하고 섹시한 남자로 ‘리부트’돼 돌아왔다. 약 1년간의 공백기 동안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의 시간을 보낸 만큼, 한층 여유 있어지고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고요하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거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골든차일드의 내면 속 자아는 “완벽한 ‘너’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를 ‘워너비’로 취해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과 함께, 궁극적으론 내 스스로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로 표현됐다.

이외에도 총 12곡의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됐다. 그 중에는 유닛곡과 솔로곡도 포함돼 골든차일드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데뷔 초부터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이장준, TAG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워너비’와 여러 수록곡의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음원 공개 직후인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리부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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