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특별한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유는 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를 한시간 앞둔 1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합주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켠 아이유는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앨범을 전달해드리게 됐다. 정오에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도 나오고 지금은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정신 없는 발매일은 처음인 것 같다. 실감이 잘 안 나는 것도 처음"이라며 컴백 소감을 말했다.
최근 전국투어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아이유는 "일주일에 한번씩 염색하고 있다. 콘서트를 와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머리 색이 또 빠졌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아이유는 "두피는 오히려 아무 문제가 없다. 저는 원래 탈색하면서 두피가 아팠던 적은 한번도 없다. 저는 제 머릿결에 아무 미련이 없기 때문에 제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는 "올해 5번 정도 감기가 걸려서 겨울이라고 감기가 또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독감 주사도 잘 맞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러브 포엠'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본격적인 앨범 소개 타임에 아이유는 이날 정식 발매된 새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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