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청소년 위해 주식 7만주 기탁

알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청소년 위해 주식 7만주 기탁

입력
2019.11.18 15:02
수정
2019.11.18 18:42
28면
0 0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후학 양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개인 주식을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김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7만주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에 4만주, 서울대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각각 1만주를 내놓았다. 해당 주식의 가치는 지난 15일 종가기준 약 12억원이다. 김 회장은 동서 지분 19.36%를 갖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ㆍ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눠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창업주인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지난 2008년부터 동서식품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서울대 등 국내 대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