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운용 능력 발휘로 성과 내, 세부측량분야 높이 평가
영천시는 14, 15일 서울 중량물재생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세부측량분야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ㆍ도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7개 측량팀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실시해 지자체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 공무원의 측량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도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됐다.
영천시는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는 측량기계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의 적정여부, 성과결정의 신속성, 정확도, 장비운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천시는 건축지적과의 구경승 지적담당, 김지수ㆍ한동규 주무관이 참가해 탁월한 장비운용능력 발휘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지적 공무원의 역량을 확인하고, 지적측량 수행 및 검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측량기술 공유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