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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 차 전문가의 韓전통 찻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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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 차 전문가의 韓전통 찻집 방문기

입력
2019.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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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이 한국 전통 찻집을 방문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이 한국 전통 찻집을 방문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이 한국 전통 차를 즐겼다.

오는 21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친구들의 전통 찻집 방문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아일랜드 세 친구는 한옥으로 된 전통 찻집으로 향했다. 아일랜드는 세계적으로 차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한국에서 제대로 된 티타임을 갖지 못한 친구들은 “아일랜드하면 역시 차야”, “차 마시는 게 중요한 일과야”라고 말하며 한국식 차를 맛보기로 결심했다.

친구들이 고른 찻집은 단아한 분위기의 한옥에서 건강한 맛의 차를 맛볼 수 있어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찻집에 들어선 친구들은 “SNS에 올려야겠는데?”, “시내에서 5분도 안 걸렸는데 아예 다른 공간 같아”라며 한옥의 아름다움에 압도되었다.

또한, 찻집의 대표 메뉴를 시킨 친구들은 “찐득하면서 엄청 달다”, “추울 때 마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해장국을 마시듯 후루룩 들이켰다.

전통차의 낯선 맛에 완벽 적응한 친구들은 “평소였다면 한 잔 더 마셨을 것 같은데?”라며 빠르게 한 잔을 다 비워냈고 아쉬움에 빈 컵만 홀짝였는데 과연 친구들이 마신 전통차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바리는 “아직 먹을 게 남아 있잖아”라며 아쉬워하는 친구들을 진정시켰다. 이에 친구들은 “좋아 그러면 가서 모험적으로 더 먹어보는 거야”라고 말하며 다음 장소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아일랜드 세 친구의 전통 찻집 힐링은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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