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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정은, 이틀 만에 낙하 침투훈련 현장지도…연이은 공군력 선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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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정은, 이틀 만에 낙하 침투훈련 현장지도…연이은 공군력 선전 행보

입력
2019.11.18 09:03
수정
2019.11.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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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시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저격병들이 낙하산을 타고 침투하는 훈련을 직접 지도하며 연이은 공군력을 선전하는 행보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김 위원장의 군부대 훈련 현장지도는 지난 16일 전투비행술경기대회 이후 이틀 만에 보도된 것으로, 한미 국방 당국이 이달 중 예정된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연기한 흐름 속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군사력 과시를 통해 체제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한미연합훈련을 견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서재훈 기자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의 강하훈련. 연합뉴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의 강하훈련. 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의 강하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의 강하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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