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공대에서 17일 한 시위자가 경찰을 향해 화살을 쏠 준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홍콩 경찰이 시위대 수백 명이 1주일째 점거하며 격렬히 저항하고 있는 ‘최후의 보루’ 이공대에 18일 진입했다. 경찰이 실탄 사격을 공언한 터라 상당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밤 홍콩이공대로 연결되는 모든 문을 봉쇄한 뒤 장갑차를 앞세워 진입을 시도했다. 시위대는 투석기와 화염병, 화살을 쏘며 밤새 저항했다. 이에 맞서 홍콩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 음향 대포까지 동원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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