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자사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로 즐기는 색다른 레이싱 대회를 열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장애물을 피해가는 등 코드제로 R9 씽큐의 성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레이싱 대회에는 사전 신청자 28명과 현장 신청자 27명 등 총 55명이 참가했다. 레이싱 코스는 장애물 통과, 문턱 넘기, 카펫 청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LG전자 스마트폰 ‘V50S 씽큐’로 코드제로 R9 씽큐를 조작하며 50m 코스를 주파했다. LG전자는 모든 코스를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매기고 1~3위에게 올레드TV, 코드제로 A9,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코드제로 R9 씽큐의 경우 AI를 통해 주변 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 종류를 학습해 꼼꼼히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로 LG전자의 주력 판매 제품이다. 임상무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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