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의 오빠가 두 동생들을 한 번에 업고 지압 길을 걸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홍자네 삼 남매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 남매는 지압 길 걷기에 도전했다. 홍자의 오빠는 지압 길 걷기를 즐기며 두 동생들에게 “우리 가위바위보 해서 뛰어가기 하자”라고 말했지만 홍자는 “나 발에 피멍 들 것 같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홍자의 오빠는 두 동생들을 업고 지압 길을 건너는 일에 도전했다. 홍자가 여동생을 업고 홍자의 오빠가 홍자를 업는 방식이었다. 두 사람을 동시에 업고 지압 길을 걷는 홍자 오빠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자와 홍자의 동생은 오빠에게 업힌 채로 즐겁게 웃었다. 그러나 지압 길의 끝에 도착해갈 때쯤 세 사람은 결국 벌러덩 넘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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