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논란 속에서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34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16일 6만 101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44만 144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평점 테러’를 이겨내고 개봉 직후부터 관심을 모은 뒤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나타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82년생 김지영이라는 평범한 여성의 삶을 담아냈다.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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