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버렛츠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2연승을 달렸다.
여성듀오 바버렛츠는 16일 밤 방송된 ‘불후의 명곡 - 11월에 진 별 차중락과 배호 편’에서 고(故) 배호의 대표곡 ‘낙엽따라 가 버린 사랑’으로 391점을 얻어 2연승했다.
역시 배호의 ‘굿바이’로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한 남성 크로스오버 4인조 중창단 포레스텔라와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먼데이키즈는 바버렛츠의 기세에 가로막혔다.
바버렛츠는 “늘 스윗소로우와 함께 나오다 보니 우리끼리 나오고 싶었다”면서 “프랑스 영화감독의 눈에 띄어 프랑스 영화에도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출연까지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은 11월에 세상을 떠났던 배호와 고(故) 차중락의 대표곡들로 꾸며졌다. 유리상자 이세준과 백청강, 엔플라잉 유회승도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