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각계 대표 300여명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초청 대상으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됐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는 20여명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언론계ㆍ예술계 인사 등도 초청됐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만찬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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