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반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인력은 불길을 잡기 위해 펌프차를 비롯해 인명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구급차도 출동시킨 상태다. 대피 와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연기를 마신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상가 안에 사람이 다수 있을 걸로 보고 있지만, 연기가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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