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일)
SBS 'SBS 스페셜'. SBS 제공
시골에서 찾은 도시 청년들의 미래

SBS 스페셜 (SBS 밤 11.05)

시골에서 장사가 되냐고? 오히려 시골이라서 장사가 된다. 버스 정류장에서 무려 30분을 걸어야 도착하는 수족관부터 할머니들만 남은 바닷가 마을에 자리 잡은 잡화점, 비닐하우스밖에 없는 논밭 한가운데 문을 연 아이스크림 가게, 마지막 배가 끊기면 인적을 찾을 수 없는 제주 우도의 동네 책방까지. 물건이 팔리나 싶지만 손님들이 하나 둘 가게를 찾는다. 5년 전, 경남 남해에 눌러앉은 젊은 부부는 창고를 개조해 잡화점을 열고, 손에 잡히는 대로 만들고 구한 것들을 팔기 시작했다. 이곳을 어떻게 아는 건지 이제는 사방팔방에서 찾아오는 전국구 가게가 됐다. 공무원 시험에 7년을 매달리다 포기하고 차렸다는 수족관은 열대어 마니아들의 성지가 됐다. 재기발랄한 도시 청년들이 시골에서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바라본다.

영화 '터미네이터'. 헴데일 필름 제공.
과거에서 미래의 인류를 구하다

터미네이터 (EBS1 낮 1.10)

1997년 인공지능 컴퓨터는 핵전쟁을 일으켜 30억 명의 인류를 살해한다.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은 기계의 지배하에 시체를 처리하는 잡일에 동원된다. 인간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反)기계 연합을 구성하고, 전쟁을 선포한다. 탁월한 능력을 갖춘 존 코너의 공격에 인공지능은 파괴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기계들은 침투용 사이보그인 터미네이터(아널드 슈워제네거)를 1987년으로 보내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으려 한다. 존 코너는 기계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어머니인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보호하기 위해 전사 카일 리스(마이클 빈)를 과거로 보낸다. 터미네이터는 집요하게 사라를 추격한다. 그녀는 압축기 안에 들어가 터미네이터를 유인하고, 결국 기계는 파괴된다. 그리고 몇 달 후 사라는 카일의 아이, 존 코너를 임신한 것을 깨닫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 원제 ‘The Terminator’(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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