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단독] 소방차 이상원, 파산→TV조선 ‘후계자들’로 새 삶 도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단독] 소방차 이상원, 파산→TV조선 ‘후계자들’로 새 삶 도전

입력
2019.11.15 13:16
0 0
이상원이 ‘후계자들’에 출연한다. 사진 KBS2 ‘살림남2’ 캡처
이상원이 ‘후계자들’에 출연한다. 사진 KBS2 ‘살림남2’ 캡처

198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 멤버 이상원이 TV조선 리얼리티 '후계자들'로 재기를 노린다.

15일 오후 본지 취재 결과, 이상원은 TV조선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가제)에 도전자로 출연한다.

'백년의 맛, 후계자들'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에게 매장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4주간의 혹독한 미션을 거친 후 최종 1인이 후계자로 선정되며, 노포 식당 비법을 전수받아 창업을 하게 된다.

이상원은 지난 2017년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지난해 2월 20일 9880여 만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정원관과 함께 출연한 이상원은 "예전에는 돈 많이 벌었다. 그 돈을 제가 방황을 하며 많이 날려먹었다"며 "좀 많이 변했다. 좋게 이야기하면 강해진 것이다. 지금은 '다 덤벼라, 올 테면 와봐라'라는 마음"이라고 악바리 근성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생활고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만큼 이상원은 '백년의 맛, 후계자들'에 출연에도 열정적 의지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