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개최한다.
옥택연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19 옥캣의 크리스마스'를 연다. 이번 팬미팅은 전역 후 처음이자 3년 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옥택연은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 '옥캣(OKCAT)'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리턴즈' 타이틀로 진행돼 그 동안 아낌 없는 사랑과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더욱 더 가깝게 소통할 전망이다. 옥택연이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팬미팅에서 옥택연은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예고돼 선물 같은 시간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를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더 게임'에서 옥택연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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