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HIP'으로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마마무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HIP'은 현재(오전 8시 기준) 벅스 1위, 네이버뮤직 1위, 소리바다 1위, 멜론 3위, 지니 3위, 올레뮤직 3위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믿듣맘무'의 귀환을 알렸다.
이외에도 수록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Universe', '열 밤', '4x4ever', 'Better' 등이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철옹성 같은 발라드 강세의 차트 속 댄스곡으로 최상위권에 안착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HIP'까지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용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HIP'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온전히 나를 사랑할 때 멋이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마마무만의 한층 힙한 퍼포먼스로 당찬 매력을 더했다.
힙한 노랫말은 물론, 스웨그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눈 뗄 틈 없는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특히, 마마무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믿듣맘무'에 이은 이젠 설명이 필요없는 '역시맘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마마무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HIP' 무대를 꾸미며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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