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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간헐적 단식 실패…벌칙은 ‘훈제 생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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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간헐적 단식 실패…벌칙은 ‘훈제 생선’ 먹기

입력
2019.11.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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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이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벌칙을 수행했다. 방송 캡처
고규필이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벌칙을 수행했다. 방송 캡처

고규필이 간헐적 단식에 실패해 벌칙으로 훈제 생선을 먹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고규필이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균은 제작진이 황태포를 들고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고규필은 제작진에 “황태포 조금만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고규필은 결국 제작진에게 황태포를 받아내 맛있게 먹었다.

황태포의 유혹에 넘어가 간헐적 단식에 실패한 고규필은 벌칙으로 훈제 생선을 먹어야 했다. 그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으면 한 번쯤은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 텐데 이거는 음식이 아니고 껌 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고규필은 벌칙을 피할 수는 없었다. 훈제 생선을 받아 든 고규필은 “이걸 어떻게 먹습니까”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냄새부터 강한 훈제 생선을 먹은 고규필은 바로 인상을 찡그렸고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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