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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윤장현, ‘너목보5’ 동하와 하이브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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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윤장현, ‘너목보5’ 동하와 하이브로로 새 출발

입력
2019.1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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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단뮤직컴퍼니 제공
하이브로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단뮤직컴퍼니 제공

밴드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 윤장현이 새 멤버와 함께 밴드 하이브로로 새 출발한다.

하이브로(배상재, 윤장현, 동하, 김호영)는 14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노래하자'를 발표한다. 하이브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미여관으로 활동한 기타리스트 배상재, 베이시스트 윤장현, 지난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마마무 편에 출연한 보컬 동하, 여러 세션과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드러머 김호영으로 이뤄진 팀이다.

이날 하이브로는 '노래하자' 발매와 함께 그 동안의 스토리와 노래를 담은 스토리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노래하자'는 지난 일은 묻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앞서 벤, 바이브, 포맨, 엑소 첸 등의 곡에 참여한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은 하이브로 멤버로서 단뮤직컴퍼니를 통해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지만 많은 분들 앞에 다가서는 게 떨리고 무섭기도 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상재, 윤장현과 함께 장미여관으로 활동했떤 임경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앨범 작업 중 팀에서 빠졌다. 하이브로는 임경섭에게도 아쉬움과 미안함에 이어 "빨리 쾌유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이브로는 이날 '노래하자'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등의 무대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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