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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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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

입력
2019.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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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정이 엄마가 된다. 이문정 SNS 제공
배우 이문정이 엄마가 된다. 이문정 SNS 제공

배우 이문정이 결혼 1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이문정은 자신의 SNS에 "결혼 후 1년하고도 조금 넘은 시기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며 "지난 한해 동안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인생 계획에 없던 수제버거집을 운영하는 경험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던 것 같다. 버거집 운영을 그만두게 되면서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문정은 "아기 태명은 꾸미다.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면서 "또 연기하는 이문정으로도 더 많이 얼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배우님 닮은 예쁜2세 순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 후 '검사외전', '오피스', '장수상회’ 등에 출연했으며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머리 언니로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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