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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지도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맵’ 런칭…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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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지도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맵’ 런칭…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

입력
2019.11.14 10:07
수정
2019.11.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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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지도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맵’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도 데이터 플랫폼 ‘PlayMap(플레이맵)’을 런칭했다. 플레이맵 로고. 현대엠엔소프트 제공
현대엠엔소프트 지도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맵’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도 데이터 플랫폼 ‘PlayMap(플레이맵)’을 런칭했다. 플레이맵 로고. 현대엠엔소프트 제공

현대엠엔소프트는 전자지도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맵’을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맵은 차량에 최적화된 지도, 검색, 경로탐색, 교통정보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비롯해 모바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향후 미래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밀지도 데이터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플레이맵 API를 이용해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기아자동차 ‘유보’, 제네시스 ‘제네시스 커넥티드’ 등 현대차그룹 애플리케이션 지도 데이터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향후에는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국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플레이맵을 통해 플랫폼 참여자들과의 상호 발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이 플레이맵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러한 서비스에서 재생산된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분석해 새로운 미래 비즈니스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치 기반 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맵 런칭은 미래 자율주행, 그리고 모빌리티 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한 첫 단추”라며 “국내 최고의 내비게이션 기술과 지도 데이터 개방을 통한 데이터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새로운 시도와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국내 자동차 전용도로 1만6,000㎞ 구간에 대한 정밀지도(HD맵) 구축을 완료했다. HD맵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HD맵 구축 완료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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