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 녹두전’ 박한들이 김소현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조선로코 녹두전’ 25, 26회에서는 단이(박한들)가 동주(김소현)의 고민상담사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강렬한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단이는 궐 내 빨래터에서 퀭한 얼굴로 골똘히 생각에 빠져있는 동주에게 “힘들지? 여기 들어오려고 그리 기를 쓰더니만. 막상 들어와 보니 보통 일이 아니다 싶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주에게 격려와 조언을 건네며 동주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단이는 동주에게 “잘 하고 있으니까 괜한 생각 말고 밥이나 먹어”라고 따뜻한 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은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27, 28 회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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