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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희애, “이제는 어딜 가도 저보고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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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희애, “이제는 어딜 가도 저보고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입력
2019.11.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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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김희애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김희애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윤희에게’의 주연배우 김희애와 김소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이제 어디 가면 다 선생님이라고 저를 부른다. 그런데 가끔 저보다 위로 보이는 분들도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불편하냐는 질문에는 “제가 뭘 가르친 것은 아니니”라며 수줍게 답했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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