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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지상렬, 황보 향한 호감 “내 연예계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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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지상렬, 황보 향한 호감 “내 연예계 첫사랑”

입력
2019.11.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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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황보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지상렬이 황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지상렬과 황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지상렬은 “예전부터 내가 황보 좋아한다는 건 대한민국 분들이 다 알고 있다. 난 남자고 여자고 의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황보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이어 “황보는 연예계 첫사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황보는 “신인 때부터 감사하게도 예뻐해 주신 거다. 덕분에 나도 이름을 더 빨리 알리기도 했다. 계속 재미있게 하려고, 웃기게 하려고 해왔던 거를 아직도 하는지 몰랐다”라며 철벽을 쳤다.

황보의 얘기를 듣던 김숙은 “오빠 웃음기 뺀 거 안 보이느냐”라며 농담을 건네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황보와 지상렬은 눈빛 교환을 했다. 지상렬은 이날 황보에게 “그냥 돈 벌지 마라. 내가 벌 테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보는 “나 일하는 거 좋아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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