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인기배우 런다화(임달화)가 ‘괴한 피습’ 충격을 딛고 내한한다.
영화 ‘리틀 큐’의 수입·배급사인 미로비젼은 12일 “런다화가 19일 입국해 20일 열리는 ‘리틀 큐’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에서 런다화는 까다로운 성격의 시각 장애인 요리사 ‘리포팅’을 연기한다. 극중 ‘리포팅’은 반려견 ‘큐’와 교감하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국내팬들에게 ‘첩혈가두’ ‘흑사회’ 등과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런다화는 지난 7월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충격을 안겨줬다. 이후 빠른 회복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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