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19)'에 출연한다.
13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확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MMA 2018’에서 한국의 풍류를 담은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해 공연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전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는 물론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한국 가수 최다 판매 신기록에 등재됐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2개월 간 62회 공연을 통해 206만 여명의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출연 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MMA 2019’는 멜론, 원더케이 유튜브, 다음, 카카오톡 및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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