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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귀농하우스 공짜 일꾼 포섭…다니엘 “돈 좀 될 것처럼 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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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귀농하우스 공짜 일꾼 포섭…다니엘 “돈 좀 될 것처럼 해 놓고”

입력
2019.11.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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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다니엘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용명의 귀농하우스를 찾았다. 방송 캡처
박명수와 다니엘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용명의 귀농하우스를 찾았다. 방송 캡처

김용명이 박명수와 건축가 다니엘을 공짜 일꾼으로 포섭하기 위해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박명수와 다니엘이 김용명의 귀농하우스를 방문했다.

김용명은 박명수와 다니엘에게 “견적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페인트만 먼저 칠하고 계단은 무조건 오늘 공사해야겠다”라며 귀농하우스 보수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자신이 공짜 일꾼으로 일하게 될 것을 예감한 박명수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김용명은 “(셋이서 하면) 이거 금방이다”라며 설득에 나섰다.

다니엘은 박명수에게 “오기 전에는 돈 좀 될 것처럼 해 놓고. 돈이 없는 건 그렇다 쳐도 일까지 시키는 거냐”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김용명에게 “(집만 봐주면) 한 몫 챙긴다고 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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