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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돌잔치에서 양가 부모님 갈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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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돌잔치에서 양가 부모님 갈등…왜?

입력
2019.11.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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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양가 부모님의 갈등에 당황했다. 방송 캡처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양가 부모님의 갈등에 당황했다. 방송 캡처

함소원이 양가 부모님의 갈등에 난감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를 위한 돌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식 돌잔치 용품을 준비했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돌잔치는 빨간색이지”라며 흡족해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중국식 빨간 홍등을 혜정이의 돌상 위에 올렸다. 그러나 이를 보고 함소원의 어머니는 “이거 너무 빨갛다. 안 어울린다. 이거 너무 정신없다”라며 질색했다.

함소원의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옥신각신하는 동안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조용히 돌상의 반대편에 홍등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함소원의 어머니는 이를 발견했고 홍등을 치웠다.

이에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사돈어른 왜 치우세요”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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