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세계, 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36.6% ↑

알림

신세계, 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36.6% ↑

입력
2019.11.12 19:16
0 0

신세계가 백화점 영업 호조와 면세사업 안정화 덕분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9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약 1조6,0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3% 늘었다. 순이익은 약 521억원으로 37% 뛰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 철수로 3분기 총 매출이 9,5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오히려 7.9% 늘었다.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출만 비교하면 매출도 4.6%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점과 본점 같은 대형 점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신세계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에 대해 “대형 백화점 점포의 영업 호조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패션 부문 외형 확대, 면세사업 안정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