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서인국은 오는 12월 28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S#33 / TAKE10'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서인국이 단독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해 12월 팬 콘서트로 진행된 '설:레임'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번 공연은 "S#33. 서인국의 시간. TAKE 10. 함께한 10년의 시간, 그보다 더 함께 할 우리의 시간"이라고 소개됐다. 이는 올해 33세인 서인국의 데뷔 10주년을 뜻한다.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 첫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서인국은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이후 현재 서인국은 영화 '파이프라인'을 촬영 중이다.
오랜만에 콘서트를 열고 가수로서 팬들과 만날 서인국의 무대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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