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2019)에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행사는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업가정신을 재정의하고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정립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를 시작으로 2013년 ‘창업지원단’을 개설해 20여 년간 기업가정신 확산과 진흥에 기여해 왔다. 최근 5년간 284개의 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1,020억 원, 고용 1,247명, 투·융자 446억 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개설한 98개 프로그램에는 4,475명이 참여했으며, 연세대학교 앞 지하보도에 운영 중인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2016년 개소하여 3년간 20,452명이 방문했다. 더불어 창업지원단 내에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654건의 창업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창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연세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 최초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기업 중심의 채용문화를 스타트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민동준 행정대외부총장은 “연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 기업가정신을 정립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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