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단신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180cm 장신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도전의 아이콘 개그맨 장동민, ‘윤희에게’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김소혜, 가요계의 재간둥이 마이티 마우스 쇼리, 에버글로우 시현까지 각 분야 도전의 아이콘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도전의 아이콘’ 특집답게 MC 김용만은 쇼리에게 인생 최고의 도전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쇼리는 “결혼이라는 도전에 성공했다. 지금 딱 1년 됐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와이프랑 키가 거의 똑같아서 키로 티격태격한다. 그런데 엊그제 키를 쟀는데 1cm가 컸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용만이 "이 추세면 10년 뒤 10cm가 크는 것 아니냐"고 하자 쇼리는 "맞다. 지금 180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며 180cm 장신의 꿈을 내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대한외국인 팀에는 에버글로우의 멤버 중국 출신 ‘이런’이 새롭게 합류했는데. 같은 그룹의 멤버가 맞대결하게 된 것은 대한외국인 최초로, 이런은 "시현 언니보다 내가 한국말을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에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한편, 도전의 아이콘이 모인 한국인 팀이 과연 퀴즈 도전도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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