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측이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SM C&C 측은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1977년생 전현무와 1992년생 이혜성은 15세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공개열애 이전에도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발표회,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에서 만난 바 있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해피투게더 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요즘책방',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방송의 진행을 하고 있다. 현재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이하 SM C&C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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