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최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산의 날 기념 ‘제9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 주최로 도내 23개 시ㆍ군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시는 시청 산림과, 안동시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안동지회, 안동시산림법인협회, 산림복합경영인협회와 함께 참여했다.
임업인 한마당 대회는 표고버섯, 산양삼 등 지역 임산물 홍보와 각종 산불ㆍ임업 장비 전시 등 임업인의 역량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안동시에서는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박중한 안동시 산림과장은 ”임업인들이 소통하고 지역의 임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일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지역 임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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