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출신 김국헌과 송유빈이 2인조 그룹 B.O.Y로 새롭게 출발한다.
12일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김국헌과 송유빈이 2인조 그룹 비오브유(B.OF YOU = B.O.Y)를 결성하고, 듀오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오브유는 팬클럽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2000여개의 이름 중 선택된 팀명이다.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또는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이라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B.O.Y로서 김국헌과 송유빈은 연말에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고, 내년 초 정식 출격한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국헌과 송유빈이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먼저 미니콘서트는 '디어 유(Dear, YOU)'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 김국헌과 송유빈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미니앨범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선공개할 계획이다. 또, 멤버별 개인 무대 및 팬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예고됐다.
김국헌과 송유빈의 새로운 활동이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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