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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설운도, 무명 시절 고충 토로 “스타가 돼서 월급 적어도 행복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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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설운도, 무명 시절 고충 토로 “스타가 돼서 월급 적어도 행복 했지만…”

입력
2019.11.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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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설운도가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KBS 방송캡처
‘아침마당’ 설운도가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KBS 방송캡처

가수 설운도가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게스트로 설운도가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인기비결 질문에 “변함없는 외모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가수들은 돈도 많이 벌고 해외에까지 진출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다”며 “당시에는 회사와 계약을 해서 월급을 받았다. 그래서 외향적으로는 스타지만 경제적으로는 힘들었다”며 데뷔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설운도는 1973년도 16살 나이에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며 “무명 생활을 겪다가 스타가 돼서 월급이 적어도 행복했다. 하지만 스타로서 품위 유지를 해야 하는데 그걸 해결하기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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