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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성규 “MBC 방송연예대상? 욕심 없지만 목표는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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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성규 “MBC 방송연예대상? 욕심 없지만 목표는 3관왕”

입력
2019.1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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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성규가 선을 넘나드는 입담으로 폭소를 예고했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 장성규가 선을 넘나드는 입담으로 폭소를 예고했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 장성규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3관왕에 대한 욕망을 불태웠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성규, 솔비, 던(DAWN), 김용명이 출연하는 ‘투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성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는 프리 선언 후 출연하는 첫 번째 토크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겠다고 해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올 한 해 예능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MBC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장성규. 장성규는 다가오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을 기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욕심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이왕 뭐 주신다면~”이라고 운을 띄우며 상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 3관왕을 노리고 있다는 야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김구라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고사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김구라가 꿈에 나와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꿈 내용을 공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또한 장성규는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할 예정이다. 그는 과거 골프 대회에서 기권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패대기 시구를 했을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으며 고개를 숙여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최근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이 본인 못지않게 선을 넘어서 당황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유세윤이 이번 주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그는 최근에 꿈을 다 이뤄서 행복하다는 장성규에게 뼈 있는 일침을 가해 김구라를 흡족하게 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장성규의 선 넘는 진솔한 토크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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